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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김장훈의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 앨범이 출시됐다.
김장훈의 정규 10집 앨범 '아듀(Adieu)'가 6일 전격 공개됐다. 타이틀곡 '섬데이(Someday)'를 비롯해 10곡이 수록된 김장훈의 10집은 이날 음원이 공개된 데 이어 다음날인 7일 음반도 발매된다.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서도 음원 공개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은 "드디어 대망의 10집 '아듀'가 오픈됐다"며 "라이브 앨범처럼 거친 음과 절제를 함께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내 생애 최고의 음반을 남기고 떠난다. 그냥 가장 나다운 나를 표현해서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하며 "요즘도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했으면 좋겠다. 다 비슷한데 나같은 가수도 한 명쯤"이라고 여타 앨범들과는 차별화를 뒀음을 전했다.
김장훈은 앨범 출시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아듀 콘서트도 개최한다. 김장훈은 한국을 떠나기전 마지막 콘서트가 될 이번 공연 준비에 매진하며 앨범 관련한 별도의 방송 홍보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장훈의 새 앨범 타이틀곡 '섬데이'의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열애 해프닝이 인 배우 고은아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장훈은 내년 4월께 잠시 국내 활동을 접고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3년 여간 해외 활동에 올인한다.
[6일 정규 10집 앨범의 음원이 공개된 김장훈. 사진출처 = 김장훈 미투데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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