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012년 한국영화 관객 1억명 돌파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6일 오전 11시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6관에서 '2012년 한국영화 관객 1억명 돌파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서 주최한 '한국영화 관람 왕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한국영화 관람 왕'으로 선정된 한국영화 관객 대표 10명과 영진위 공식 트위터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관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영화진흥위원회 김의석 위원장, 영화감독 임권택,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 배우 안성기와 조민수, 이춘연 영화단체연대회의 이사장, 손광익 롯데엔터테인먼트 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사,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과 배우 엄태웅, 조정석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영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2년을 빛낸 한국영화 기념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최광식 장관과 김의석 위원장의 한국영화관객들에 대한 인사말에 이어 메인이벤트인 관객대표 10인과 참석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2012년 가장 사랑받은 한국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된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 배우 엄태웅, 조정석과 관객들의 대화시간이 이어졌으며 '건축학개론'의 무료 상영회를 끝으로 종료됐다.
한국영화는 지난달 20일 처음으로 한해 누적관객수 1억명을 돌파했다. 6일 현재 한국영화 누적관객수는 1억 519만 3415명으로 한국영화사상 초유의 기록을 계속 갱신하고 있다.
['2012년 한국영화 관객 1억명 돌파 기념행사' 현장. 사진 = 영진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