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개최한 김동재 코치 돕기 일일호프 및 사인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5일 열린 일일호프 행사에는 비와 눈이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찾아와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광주시 남구 진월동 밀러타임 빅스포점에서 열린 김동재 코치 돕기 일일호프는 많은 팬들이 참여해 4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또한 사인회와 기념품 판매 코너에도 팬들이 줄을 이으며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8층 행사장에서 서재응, 김진우, 윤석민, 이용규, 김선빈 등 5명이 참가해 김동재 코치 사인회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선수 애장품 경매에서도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경매 물품으로 나온 유니폼(서재응, 김선빈), 글러브(윤석민), 배트(나지완, 이용규, 안치홍), 스파이크(박지훈) 등이 모두 낙찰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김상훈은 "비와 눈이 함께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뜨거운 팬들의 열기로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커진 것 같다"며 "김동재 코치님이 하루 빨리 완쾌되길 간절히 바라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전해져 분명 쾌유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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