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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26년', '오싹한 연애'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이미도가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와 KBS 드라마 스페셜 '오월의 멜로'에 캐스팅 됐다.
6일 이미도는 소속사 에이리스트를 통해 "그동안 주로 스크린에서 존재감 있는 조연 역할을 맡았는데 이번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감동과 웃음을 주고 싶다" 는 소감을 전했다.
이미도가 출연한 KBS 드라마 스페셜 '오월의 멜로'는 옛 경춘선을 배경으로 철도공사의 열차 차
장으로 근무하는 여 승무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이미도는 극중 오월의 절친 룸메이
트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9일 밤 11시 45분에 방영된다.
또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도 비중있는 조연을 맡았다.
이미도는 지난 달 29일 개봉해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26년'에서 주인공 곽진배(진구)의 엄마 역할로 출연했다.
이미도는 실제로는 진구보다 2살 어리지만 그의 엄마 역을 맡아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을 얻었다.
[이미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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