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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지창욱, "재미로 배우했다가 큰코 다쳤죠"(인터뷰)

시간2012-12-06 16:01:03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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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지창욱하면 지난 2011년 종영한 KBS 1TV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생각난다. 당시 동해 역의 지창욱은 신예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로 총 159부작에 달하는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이후 지난해 SBS '무사 백동수'로 승승장구하던 지창욱은 지난 3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를 통해 시청률 부진을 맞보고 배우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다잡게 됐다.

▲"'다섯손가락' 종영 아직 실감안나요."

최근 지창욱은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2인자의 숙명을 타고 난 피아니스트 유인하 역을 맡아 극 중 배역을 충실히 소화해냈다. '다섯손가락' 종영 후 인터뷰 일정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지창욱을 최근 마이데일리에서 만났다. 그는 아직 드라마의 여운을 가지고 있었다.

"촬영 끝나고 쫑파티도 하고 인터뷰하면서 지냈어요. 아직까지 끝났다는 실감이 안나요. 내일까지 인터뷰가 있는데 인터뷰가 끝나야 드라마가 끝났구나 하는 실감이 날 것 같아요. 쫑파티와 인터뷰도 드라마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여운이 좀 남아있어요. 일요일이면 항상 대본이 나왔는데 나와야 되는 대본이 안 나오니까 '그래 끝났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극중 인하는 형 유지호(주지훈)에게 항상 열등감을 가진 인물이었다. 시기와 질투에 휩싸인 그는 점점 삐뚤어지고 엄마 영랑(채시라)에게 사랑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울고 소리지르는 감정변화 폭이 큰 인하를 지창욱은 그대로 받아들였다.

"아무래도 감정들이 강하다보니 촬영 전에 계속 집중하고 역할에 대해 이해해야 했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들이 시기, 집착, 열등감에 집중돼 나타났는데 감정소모가 정말 심했고, 정신적으로 연기하기 쉽지 않았어요. 항상 화를 내고 항상 울어야 했던 부분이 힘들다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시청자들에게 인하란 인물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본을 많이 연구했어요.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감독님과 작가님께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했어요."

'다섯손가락'은 방송 초반 홍다미 역의 티아라 멤버 함은정이 배우 진세연으로 교체되며 내홍을 겪었다. 또 속칭 '막장드라마'로 불린 '아내의 유혹'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에 대해 공감가지 않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여러가지 우려 속에서도 '다섯손가락' 촬영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초반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흔들리지 않은 스태프들, 선배님들을 중심으로 드라마에만 집중했어요. 개인적으로도 '다섯손가락' 감독님이 '무사 백동수'를 함께 했던 분이어서 잘 연기할 수 있었어요. 제 캐릭터가 가야할 방향과 연기에 대해서 감독님, 작가님과 상의를 많이 했어요. 우려섞인 반응이 나올 때면 인하와 드라마 상황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채시라, 주지훈, 진세연...좋은 사람들 만나 행복했어요."

자신의 연기 인생의 무게있는 필모그래피로 남게 된 '다섯손가락'이었기에 지창욱은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가 작품에 몰입하고 성공적인 종영을 맞을 수 있었던데는 선배 배우 채시라, 주지훈, 차화연 등의 존재가 큰 힘이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느낀 것이 많아요. 작품을 전체로 보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어요. 현장에서 느낀 것이 많아서 값진 작업이었죠. 특히 선후배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했어요. 채시라 선배님, 차화연 선배님, 장현성 선배님 외 모든 선배님들은 물론이고 지훈이 형, 세연이 등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저는 일부러 선배님들을 쫓아다니는 편이에요. 저보다 더 많은 일을 하셨으니 많은 것을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항상 배우려고 해요. 그러다보면 선배님들도 저를 예뻐해주세요.(웃음) '다섯손가락' 마지막회도 지훈이 형 집에서 같이 봤어요."

인터뷰 중 조금 잠긴 그의 목소리에 감기에 걸린 것은 아닌지 물어봤다.

"감기기운이 조금 있어요. 촬영 중 걸렸던 감기가 아직도 안 나았어요. 2주 정도 지난 것 같아요. 이제 병원에 가봐야죠."

그만큼 지창욱은 '다섯손가락'을 촬영하는 5개월동안 많이 고생했다. 촬영장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쉬는 시간에는 부족한 잠을 채우려 쪽잠을 자기 일쑤였다.

"일주일에 이틀 쉬고 나머지 5일을 촬영했어요. 모든 배우들이 마찬가지였겠지만 한숨도 못자고 촬영장에 간 적도 있어요. 좋은 컨디션에 집중해서 연기해도 쉽지 않은데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안타까워요. 그렇지만 선배님들은 물론 스태프분들도 다 그렇게 하기 때문에 불만을 말할 수는 없어요. 더 집중하고 더 정신차리려고 노력했어요."

인하는 극 중 악역으로 설정돼 있었다. 지창욱은 오랜만에 악역을 맡아 연기했다. 일과 사랑에 있어 한 없이 이기적인 인하였다. 그러다보니 인하를 미워하는 시청자 반응이 많았다.

"시청자분들께서 인하 캐릭터를 미워하더라고요. 유인하라는 인물이 미움받을 수 밖에 없는 위치였죠. 인하가 욕을 먹고 그럴 때 내가 욕먹는 것 같았어요. 인하가 욕을 먹는게 당연했어요. 반대로 사랑을 받았다면 제가 연기를 못한 것이겠죠. 이번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재밌게 보시는 분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에 더 자극이 되서 열심히 했어요."

▲"연기하게 된 계기요? 재밌어보여서..."

지난 2008년 영화 '슬리핑 뷰티'로 데뷔한 지창욱은 어느덧 4년차 배우이다. 2편의 영화와 7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웃어라 동해야', '무사 백동수'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만 25살 지창욱은 왜 배우가 됐을까.

"처음에 배우를 하려고 했던 이유는 단지 재밌을 것 같아서였어요. 그때는 철이 없었죠. 흔히 배우하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멋있고, 예쁜 여배우들과 함께 하는 것을 상상하기 마련이잖아요. 그렇게 배우에 임했기 때문에 초창기에 많이 방황했어요. 처음 연극영화과에 들어갔는데 동기들은 배우에 대한 가치관이 있었어요. 당시 단편영화 만드는 선배님들을 쫓아다니며 정신을 차렸고 학교 수업에도 충실하게 됐어요."

지창욱은 그 인기에 비해 스캔들 하나 없었다. 하지만 그도 역시 사랑에 울고 웃는 우리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스캔들은 최대한 조심해요. 개인적으로 공개연애는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안 만나진 않아요. 저도 외롭고 사랑을 하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좋아요. 그렇지만 공개연애는 저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할 것 같아요."

연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재밌다는 지창욱은 내년에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에 열중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신년 계획은 좋은 작품을 만나서 재밌게 작업하는 것이에요. 어떻게 보면 매년 계획이죠. 영화도 너무 하고 싶어요. 어떤 배역이든 간에 제가 흥미가 있고 마음이 가야 할 수 있겠죠. 차분하게 기다리고 준비하면서 차기작을 정할 거에요."

[배우 지창욱.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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