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고양 Hi FC가 ‘철인’ 이영표(35·밴쿠버)의 이름을 딴 ‘이영표 시즌권’을 출시했다.
2013년 K리그 2부리그서 활약하게 된 고양은 관중 1위가 목표다. 이를 위해 이영표와 손을 잡았다. 고양은 첫 시즌권으로 ‘이영표 시즌권’을 30매 한정 판매한다. 이영표와 ‘사랑’ ‘이야기’ ‘추억’ ‘지혜’를 나눈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시즌권 판매는 이영표의 재능 기부로 성사됐다.
이영표 시즌권은 1매당 추가 1매가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기부된다. 또한 이를 구매하는 30명은 12월 17일 오후 2시 KT 고양지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고양 Hi FC 공식 출범식에 초대된다. 그리고 출범식 전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에서 이영표와 ‘이야기’를 나누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추억’을 나누는 단독 사진 촬영, ‘지혜’를 나누는 이영표 친필 사인 자서전 증정의 특전을 부여한다.
이영표 시즌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 Hi FC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 시즌권 가격의 두 배인 18만원이다. 한편, 고양 구단은 향후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 시즌권을 시리즈로 기획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영표. 사진 = 고양 Hi 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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