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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쇼! 음악중심'이 한국과 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을 찾았다.
'쇼! 음악중심'의 베트남 특집 녹화가 지난달 29일 국내 정상급 아이돌 16팀이 베트남 하노이 미딘 내셔널 스타디움(Mydieh National Stadium)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 베트남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그룹 틴탑은 현지 팬들 앞에서 베트남 민요를 선곡해 큰 호응을 얻었다. 틴탑 멤버들은 특별 무대를 준비하며 철저한 사전 연습을 통해 유창한 베트남어로 노래를 불러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걸그룹 소녀시대, 카라, 미스에이, 씨스타, 아이돌그룹 FT아일랜드, 인피니트 등이 공연에 참여해 '쇼! 음악중심' 베트남 특집의 무대를 화려하게 빛냈다.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국내에서도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스타들이 총 출동한 만큼 베트남 팬들의 반응도 매우 열정적이었다"며 공연의 후일담을 전했다.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한 '쇼! 음악중심'의 베트남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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