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박종우(부산)에 대한 징계 논의를 시작한다.
IOC는 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IOC 집행위원회가 박종우와 관련해 윤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런던올림픽서 독도세리머니를 펼쳤던 박종우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서 대표팀 공식경기 2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IOC는 FIFA의 징계내용을 바탕으로 박종우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IOC는 박종우 관련 논의 결과 발표 시기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박종우는 지난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 한일전을 마친 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종이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박종우는 당시 세리머니로 인해 동메달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후 IOC는 지난달 박종우에게 동메달 증명서를 발급했다.
[박종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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