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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중훈이 대선 투표 독려 글을 남겼다.
박중훈은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두 편의 영화가 있을 때 둘 다 보기 싫어서 안 보면 두 영화가 모두 망합니다. 영화는 그래도 돼요"라며 "투표는 둘 다 보기 싫어 기권하면 진짜 보기 싫은 사람이 되는 수가 있거든요. 12월 19일 좀 상황이 어려워도 꼭 투표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중훈의 투표 독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4.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투표 당시에도 트위터를 통해 "내일 비가 와도 그냥 우산 쓰고 가셔서 투표해요. 그깟 날씨 따위에 영향 받지 않기로 해요. 예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천만영화도 결국 극장 표 한 장으로 시작된 것이에요. 우리의 한 표가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투표해요"라는 글로 투표를 독려한 바 있다.
투표 독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맞는 이야기다" "선거날은 쉬는 날이 아니라 선거하는 날" "역시 개념 배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선 투표 독려 글을 남긴 박중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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