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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가수 김창렬을 꼽았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는 김창렬, 정가은, 유리상자 이세준과 박승화가 출연했다.
홍일점 출연자인 정가은에게 MC 김준호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정가은은 "옆에 있는 김창렬처럼 남자답고 터프하지만, 내면은 따듯한 남자가 좋다"고 밝혀 김창렬을 흐뭇하게 했다.
"외모는 어떤 사람이 좋냐"고 묻자 정가은은 "외모, 키는 아예 안 본다"고 답했다. 이에 이세준은 "그래서 김창렬이 이상형인가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김창렬을 욱하게 했다.
이세준의 도발에 김창렬은 "오늘 사고 한 번 쳐?"라고 소리쳤고, 이세준은 "태어나서 가장 감사한 것이 김창렬보다 형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가은의 이상형 고백과 김창렬이 발끈하는 모습은 9일 오전 8시 10분 '퀴즈쇼 사총사'에서 방송된다.
[방송인 정가은(왼쪽)과 가수 김창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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