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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KBL 주관대회 우승 또 실패, 전자랜드의 아름다운 준우승

시간2012-12-06 20:53:5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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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전자랜드가 또 다시 KBL 주관대회 우승에 실패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결승전서 상무에 패배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KBL 15년 역사 처음으로 KBL 주관 대회서 결승전에 올랐지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전자랜드는 그동안 KBL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단 한번도 KBL 주관 대회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었다.

전자랜드는 프로농구 출범과 동시에 창단한 대우 제우스, 신세기 빅스 시절부터 강호와는 거리가 있었다. 2003-2004시즌 특급 용병 엘버트 화이트와 문경은을 앞세워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010-2011시즌 문태종과 서장훈을 앞세워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었다. 당시 전자랜드는 4강 플레이오프서 모두 패배했다. KBL 15년 역사상 챔피언결정전 진출조차 하지 못한 팀은 전자랜드가 유일하다. 1년 전만 해도 KGC인삼공사가 챔프전을 밟지 못한 유일한 동지였으나 2011-2012시즌 정규시즌 준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챔피언의 한을 풀었다.

그만큼 전자랜드에 결승전과 우승 갈증은 심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올 정규시즌 미디어데이에서부터 “컵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겠다”라고 공공연하게 밟혔고, 실제로 이번 대회를 정규시즌의 연장선상에 놓고 철저하게 준비했다. 경희대와의 1회전서 강혁이 오른쪽 발목을 다친 것만 빼놓곤 100% 전력으로 대회에 임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문태종의 출전 시간을 늘렸고, 용병 리카르도 포웰과 디엔젤로 카스토의 몫은 이현호, 주태수, 이한권에게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하며 메워냈다.

유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문태종, 강혁, 포웰을 제외한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을 높였으면 한다. 공격 시도도 자신있게 해야 한다”라며 “이한권이나 이현호 등의 적극성이 상당히 좋아졌다”라고 흡족해했다. 유 감독은 “우리는 현호와 태수의 공격이 잘 풀리면 이긴다”라고 했다. 평소 수비에 집중하는 두 사람의 공격이 잘 풀릴 경우 수비가 몰리게 되고 그럴 경우 주득점원 문태종도 활동반경이 넓어져 경기가 잘 풀린다는 뜻이다.

심지어 적장 상무 이훈재 감독도 “전자랜드가 높이가 낮은데 국내 선수들이 상당히 열심히 뛰더라. 의욕이 좋은 팀이다. 결승전에 올라올만한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칭찬했다. 그 정도로 전자랜드는 많은 준비를 했고, 선수들이 대회에 임하는 자세가 18팀 중 가장 진지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나머지 프로팀이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판 속에서 가장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팀이 바로 전자랜드였다.

비록 패배했지만, 상무에도 대등한 경기를 선보였다. 유 감독은 “보는 분들이 판단하시라”며 애써 상무에 객관적인 전력이 밀린다는 걸 시인하지 않았지만, 누가 봐도 상무 멤버가 전자랜드보다 막강한 게 사실. 더구나 전자랜드는 강혁이 빠졌고 용병 포웰이 없는 상황에서 전력 누수가 있었다지만, 끝까지 상무를 괴롭혔다. “그동안 지능적으로 100%를 다 하지 않았다”는 문태종이 선발 출전해 내, 외곽을 휘저었고, 이현민, 정병국등이 강병현, 박찬희가 이끄는 상무 가드진과의 맞대결서 뒤지지 않았다. 주태수와 이현호는 윤호영을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결국 KBL 출범 15년만에 처음으로 KBL 주관대회 결승전에 올랐지만, 우승팀으론 기록되지 못했다. 후반 들어 상무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속공에 속절없이 점수 차가 벌어지며 패배했다. 그래도 전자랜드의 준우승은 아름다웠다. 올 시즌 직전 모기업이 매각설에 휩쓸리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실제 KBL로부터 선수 연봉 지원을 받아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은 빠듯한 살림 속에서 우승을 위해 칼을 갈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값진 준우승을 따냈다.

전자랜드는 현재 정규시즌 3위에 올라있다. 이것도 사실 예상 밖 성적이다. 전자랜드는 이번 대회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정규시즌서 모비스 SK 양강체제를 깨고 싶어 한다. 이번 프로-아마 최강전서 그들이 보여준 모습이라면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그들에겐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KBL 주관대회 우승이란 확실한 목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경기에 악착같이 임하는 문태종.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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