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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조인식 기자] 레오가 다시 한 번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오는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맞아 지치지 않는 화력으로 39득점을 폭발시켰다. 후위공격 15개,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2개로, 서브 에이스 1개가 모자란 트리플 크라운이었다.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팀도 대한항공에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를 따냈으나 역전패에 위기에 몰렸던 삼성화재는 4세트에 기사회생한 뒤 기세를 몰아 5세트도 승리하며 승점 2점을 추가했다.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는 6점이 됐다.
레오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승리 비결에 대해 "강한 정신력이다. 두 배 이상의 점수를 뒤지고 있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삼성화재의 에이스인데, 내가 무너지면 팀 사기가 얼마나 떨어지겠나. 그런 점에서 더욱 파이팅을 하고 열심히 해야 팀이 이길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그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강추위에 대해 묻자 "집과 경기장만 왔다 갔다 하지만 잠깐 왔다 갔다 할 때 굉장히 춥다"고 말한 뒤 "이건 여담인데, 현대캐피탈전에서 진 것이 그것 때문은 아니지만, 머리가 짧았을 때 승리를 했기 때문에 머리를 짧게 잘랐다"는 말로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레오는 강팀의 조건으로 정신력을 꼽았다. 레오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뒤지고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팀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명히 답했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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