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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6년' 임슬옹, "눈 뜨면 연기 생각만 했다"(인터뷰)

시간2012-12-07 09:14:21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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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26년'에서 임슬옹의 성장은 눈에 확연히 드러났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눈앞에서 누나를 잃고만 소년. 누나와의 약속을 지키려 경찰이 됐는데 첫 임무는 다름 아닌 누나를 죽게 만든 '그 사람'의 희희낙락 유희생활을 돕기 위한 교통신호조작.

임슬옹은 경찰이 됐지만 오히려 더 좌절하게 된 권정혁을 꽤나 디테일하게 공들여 연기했다.

'26년'은 워낙 쟁쟁한 배우들이 모인 작품이었다. 진구, 배수빈, 한혜진에 이경영, 장광까지, 톱스타의 화려함보다는 배우라는 견고함이 강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을 지켜온 이들이 한데 뭉친 작품이었기에 사실 임슬옹이 설 자리가 있었을까 싶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나면 계속해서 그의 표정이 아른거린다.

“고생 많았겠어요. 그리고 잘 했어요”라는 말에 그는 봇물이 터졌다.

간추려 보자면, 그에게 ‘26년’이란 주옥같은 선배 배우들 사이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그래서 중심을 잡으려고 시종일관 노력해야했던 작품이었다. 결국 자신에 대한 믿음이 관건이었는데, 2AM 활동 휴식기 1년 반이라는 긴 시간동안 오로지 연기 공부에만 집중했다는 명확한 사실이 그를 단단히 받쳐준 원동력이 됐다. 눈 뜨면 연기 생각만 했던 기간이었다고 그는 힘주어 강조했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마음이 왔다 갔다 하면 안 된다고 다잡았어요. 저 역시도 극을 끌고 가는 인물 중에 하나이니까, 절대 주눅 들지 말자 했어요. 시나리오 맨 위에 ‘내 직감을 믿자’라고 써놓은 것도 그 때문이었죠.”

돌이켜보면 그는 과거에도 열심히 연기했다. 2년 전 부산국제영화제에 음악영화 '어쿠스틱'을 가지고 왔을 때, 그의 눈은 반짝반짝 빛났다. 배우가 되고 싶은 열망이 전해졌었다. 그리고 그 열망이 비로소 제 자리를 찾은 것이 '26년'이 됐다.

“열심히 한다는 말이 마냥 좋기만은 할 수 없는 게 솔직히 예전에도 열심히는 했어요. 현장에서 하나라도 더 캐치하려고 아등바등 했었죠. 그런데 ‘26년’은 내 캐릭터를 잡고 다른 배우들과 공감대를 형성해가면서 내 자신이 배우라고 느낄 수 있었던 점이 굉장히 달랐던 것 같아요.”

그가 '26년'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은 단순히 몸으로 부딪히는 것이 아닌 감을 잡아가며 한 발 한 발 제대로 내딛고 있다는 믿음을 새길 수 있었기 때문.

또 '26년'이라는 영화의 특수성도 한몫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실제 일어난 이 땅의 비극을 소재로 한 육중한 무게감의 작품에 참여하기 위해 해야 했던 '공부'가 그의 깊이를 더 확장시켰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영화를 찍는 것이 결정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신문 구독이었어요. 처음에는 정치면을 봤는데 역사도 알아야겠다 싶었고, 그러고 보니 또 경제와 떼려야 뗄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두를 아우르는 것은 문화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문화야말로 타자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구나. 굉장히 큰 것을 얻게 됐죠. 애국심도 커졌어요. 더 알고 싶어지고. 그래서 저는 ‘26년’을 누구보다 제 나이 또래의 친구들이 많이 봤으면 해요. 알면 사랑한다 잖아요.”

[임슬옹.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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