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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시아 투어 중인 그룹 샤이니가 한국, 대만,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 공연을 성료했다.
샤이니는 지난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샤이니 콘서트 'SHINee WORLD 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앞서 지난 7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는 샤이니의 입국 장면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XINMSN, U Weekly 등 현지 언론들도 대거 운집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여 샤이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샤이니는 '산소 같은 너', 'Ring Ding Dong', 'Sherlock' 등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개별 무대 등 총 29곡의 다양한 무대를 선사, 샤이니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높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관객들 역시 공연 내내 샤이니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부르는 것은 물론 한국어 응원법도 완벽하게 재현해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특히 12월 생일을 맞이하는 멤버 민호와 온유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2일 일본에서 새 싱글 '천년, 계속 곁에 있어줘'를 발표한다.
[싱가포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샤이니. 사진 = SM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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