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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촬영이 중단된 가운데 주말 방송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내 딸 서영이'는 18일 서울 천호동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촬영장에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이 촬영을 강제 점거해 촬영이 중단됐다.
현재 촬영중인 부분은 오는 22일과 23일 방송 예정으로 계속해서 촬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결방 위기까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내 딸 서영이' 한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19일에도 촬영이 있는데 큰일이다. 계속해서 촬영이 중단되면 결방 될수도 있다"며 "어떻게든 촬영을 이어가야 한다. 결방은 막아야 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편 한연노는 KBS를 상대로 미지급 출연료 13억 원을 해결하라며 촬영거부를 하며 총파업을 진행중이다.
[한연노 촬영장 점거로 촬영이 중단된 '내 딸 서영이'.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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