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목을 끄는 영화 '베를린'은 '부당거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화려한 배우들의 캐스팅만큼 주목받은 것이 바로 류승완 감독의 3년 만의 복귀작이라는 점. 전작에서 매번 스타일리쉬한 연출력을 보여준 그는 액션 장르에 있어 독보적인 한국 영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화 '부당거래'로 특권계층의 부정부패를 날카로운 시각과 치밀한 연출력으로 그려내며 전국 관객 287만을 동원, 흥행 감독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액션 장르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류승완 감독은 '베를린'으로 관객들 곁을 찾는다.
류승완 감독은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라는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베를린이라는 국제 도시를 배경으로 비밀에 둘러싸인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대결을 화면에 담아냈다. 베를린, 라트비아 등에서 해외 로케촬영을 통해 전작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은 오는 2013년 상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류승완 감독.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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