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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최나연(25·SK텔레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최나연은 20일 서울 을지로 교원내외빌딩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이로써 최나연은 197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스포츠스타로는 홍명보(43)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30)에 이어 세 번째다.
최나연은 지난 2005년부터 고향인 오산 주민을 위한 기부와 어린이 환자 수술비, 소년소녀 가장의 장학금 지원 등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최근에는 모교인 성호초등학교에 7000만원이 넘는 교육비 지원 통장을 전달했고, 다문화지원센터의 컴퓨터실 마련에도 3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US오픈 정상에 오른 최나연은 지난 9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3시즌 개막전인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최나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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