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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 남자 3호가 강력한 돌직구를 던졌다.
남자 3호는 26일 밤 방송된 '짝' 41기 한번 더 특집에서 별명인 '돌직구남'에 어울리는 직설적 발언으로 여자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들을 당혹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3호는 자신이 마음에 들어 하는 여자 1호와 단 둘이 있는 공간에서 "화장을 지우고 나타났는데 내가 그걸 봤다. 근데 약간 좀 그게 안 좋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 예쁜 모습이었는데 화장을 지우니까 덜 예뻤다"며 여자 1호의 민낯을 본 심경을 고스란히 전했다.
남자 3호의 발언에 여자 1호는 "살면서 이런 돌직구는 처음 맞아봤다. 누구나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내용이다. 안 해도 될 이야기를 왜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남자 3호는 "내 나름대로 밀당 좀 했다. 너무 예쁘다 하는거보다 한번..."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날 최종선택에서 남자 1호와 여자 3호, 남자 5호와 여자 1호가 짝이 됐다.
[여자 1호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남자 3호.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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