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티나 탐슨(우리은행)과 홍아란(KB스타즈)이 4라운드를 빛낸 선수들로 우뚝 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4라운드 MVP에 티나 탐슨, MIP에 홍아란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탐슨은 기자단 투표 총 96표 중 81표를 획득해 압도적으로 선정됐다.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1.2득점 10.4리바운드 2.6스틸 1.2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MIP는 홍아란의 몫이었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 현장 관계자들의 투표에서 35표 중 8표를 얻은 홍아란이 4라운드 MIP를 차지했다. 홍보람(삼성생명)은 6표를 얻어 아깝게 탈락했다. 홍아란은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2득점 0.8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라운드별 MVP로는 1라운드 신정자(KDB생명), 2라운드 임영희(우리은행), 3라운드 앰버 해리스(삼성생명)가 차지한 바 있고 라운드별 MIP는 1라운드 박혜진(우리은행), 2라운드 박하나(하나외환), 3라운드 이승아(우리은행)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티나 탐슨. 사진 = WKBL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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