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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겸 가수 비(31. 본명 정지훈)와 열애설에 휩싸인 김태희(33)의 이상형 리스트가 새삼 화제다.
김태희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 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 역을 맡았다.
극중 김태희는 개인교사 박해영(송승헌)의 후임으로 등장한 새로운 담당 교사 김 사무관에게 자신이 원하는 선생님들을 적은 이상형 리스트를 제줄했다.
리스트 속에는 경제 선생님으로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 영어 선생님으로 존박, 일본어 선생님으로 일본의 오다기리 조, 가창 선생님으로 비스트, 미술 선생님으로 샤이니, 승마 선생님으로 김남길의 이름이 적혀 있다.
특히 안무선생님으로는 1일 열애설이 불거진 비의 이름이 거론돼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태희는 군복무중인 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양 측은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사실 여부에 대한 확답을 피한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드라마 '마이프린세스' 속 김태희. 사진 = 커튼콜제작단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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