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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가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일 방송된 '전우치'는 시청률 12.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12.9%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전우치'와 마찬가지로 경쟁드라마인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시청률도 하락했다. '보고싶다'는 시청률 10.9%를 기록,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11.2%보다 0.3%P 떨어졌다.
수목극 꼴찌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시청률 8.8%로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9.8%보다 1.0%P 하락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위)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사진 = KBS-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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