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미혼남녀의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은 미혼남녀 843명(남성 411명, 여성 43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해 2일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녀모두 결혼 늦는 이유 1위로 '비현실적인 배우자 조건'(남성 44.5%, 여성 39.8%)이라는 답을 꼽았다. 이어 남성들은 '결혼 위기감 소멸'(26.5%), '경제력 불안'(16.1%), '외모, 신체상 문제'(12.9%)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
반면, 여성들의 경우 '외모, 신체상 문제'(26.6%)가 2위를 차지했고, '경제력 불안'(21.5%), '결혼 위기감 소멸'(12%)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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