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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가 재능기부를 통해 아역스타를 육성한다.
3일 케이블채널 KBS Joy에 따르면 보이프렌드가 '헬로베이비'의 7번째 주인공이 됐다.
'헬로베이비'는 지난 2009년 이후 그룹 소녀시대, 샤이니, 티아라, 이특&씨스타, 엠블랙, B1A4 등이 거쳐간 장수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는 제4회 케이블 TV 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헬로베이비'가 지난 시즌까지 단순히 육아와 오락에 치우쳤다면 이번 '보이프렌드의 헬로 베이비'에는 재능기부를 통한 아역스타 육성이라는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다.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끼를 갖춘 3~4세의 아이들을 재능 오디션으로 선발한 후 3개월 동안 보이프랜드 멤버들이 이들의 육아와 트레이닝을 전담, 최종적으로 무대에서 함께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보이프렌드 멤버 중 4명이 예술관련 고교 출신인데다 그룹 리더인 동현이 뮤지컬학과 출신인 만큼, 아기들의 재능을 일깨워줄 아빠 겸 멘토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능기부를 통한 아역스타를 육성하게 될 '보이프렌드의 헬로 베이비'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아이들을 돌보게 될 보이프렌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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