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1977년생으로 뱀띠인 국제가수 싸이(36. 본명 박재상)가 뱀띠 해인 계사년을 맞아 ‘뱀띠 스타일’로 이색 새해 인사를 건넸다.
2일 공개된 유튜브 동영상에서 싸이는 “뱀에 의한, 뱀을 위한, 뱀들이 판을 칠 수 있는 2013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싸이는 또 “2013년에도 ‘again 싸이스타일’이 되기를 바란다”며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싸이는 올해가 자신의 해다.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올 봄 발표할 후속 앨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후속 앨범이 ‘강남스타일’의 열풍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도 큰 관심사다.
싸이는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미국ABC 방송국 프로그램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록킹 이브 2013’(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에 출연해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 노홍철 등과 함께 ‘강남스타일’ 합동 말춤 공연을 선보였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한편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유튜브 조회수 11억 건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자신의 해인 뱀띠 해를 맞아 이색 새해 인사를 건넨 가수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