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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남길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김남길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더 트랙' 녹화에 출연해 MC 이소연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마지막 이별과 관련된 질문에 "매일 다가올 사랑을 찾으러 갔다가 매일 퇴짜 맞고 이별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소연이 "매일 여자가 바뀌는 것이냐?"고 묻자 김남길은 "'더 트랙'이 음악 프로그램인 만큼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의 가사에 빗대어 한 말"이라며 "절대 오해하지 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어 김남길은 "이별 후에 혼자 차를 타고 어딘가를 가면서 음악을 듣다보니 옛 여자친구의 집 앞에 가 있던 적도 있었다"며 "조금씩 알아갈수록 사랑이 어렵다"고 감성적인 남자의 모습도 보여줬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예쁘면서 나를 잘 이해해주는 마음 넓은 여자"라고 답했다. 이소연이 "예쁜 여자를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는 "부인하지 않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길이 출연하는 '더 트랙'은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김남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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