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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제작진 결정 대기 중"…이장우·오연서 열애 불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연서(26)와 이장우(27)의 교제로 불똥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튀었다.
오연서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관계자는 3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오연서와 이장우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촬영을 하면서 서로 호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반면 이장우의 소속사 MADE M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문제는 오연서가 출연 중인 '우리 결혼했어요4'. 오연서는 이 프로그램에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25)과 가상 부부로 출연 중으로 가상 결혼을 한 남녀 스타커플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특성상 오연서, 이준의 하차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MBC의 한 관계자는 "오늘 기사를 보고 오연서와 이장우의 교제 사실을 알았다"며 당황한 분위기다. '우리 결혼했어요4' 제작진은 현재 회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 측도 마찬가지다. 이준의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이준은 어젯밤 늦게까지 영화 촬영을 하느라 아직 기사를 확인 못한 것 같다"며 "우리도 놀랐다. '우리 결혼했어요4' 제작진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배우 이장우, 오연서(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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