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에 대한 조심스러운 견해를 밝혔다.
정몽규 총재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강당서 열린 한국프로축구 리그 명칭 및 엠블럼 발표 행사에 참석해 “다음 주중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거듭된 질문에 같은 말을 반복하던 정몽규 총재는 “(출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입장은 다음주 중에 말씀드리겠다”며 확답은 피했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열린다. 정몽규 총재를 비롯해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김석한 중등연맹회장, 안종복 전 인천 사장,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내비친 상태다.
[정몽규 총재.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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