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챌린지컵, 경산에서 개최…13일 개막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여자 농구의 축제인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여자프로 6개팀(삼성생명,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외환, KB스타즈, KDB생명), 여자실업 3개 팀(동아백화점, 김천시청, 부산시체육회), 여자대학 7개팀(단국대, 극동대, 수원대, 용인대, 광주대, 한림성심대, 전주비전대)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총 16개 팀이 여자농구 챌린지컵에 참가한다.

16개팀이 4개 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로 예선전을 진행하며 각 조 1위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프로팀 선수는 지난 해 12월 31일 기준 최다 출전 시간으로 베스트 5를 제외 하고 베스트 5 중 1명은 와일드 카드로 출전 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며 아마추어 팀은 출전 등록 선수가 모두 경기에 출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KDB금융그룹과 경산시에서 후원한다.

▲ 여자농구 챌린지컵 조별 대진

A조 : 우리은행, 단국대, KB스타즈, 신한은행

B조 : 극동대, 동아백화점, 수원대, 용인대

C조 : 광주대, 하나외환, 삼성생명, 한림성심대

D조 : 김천시청, 전주비전대, KDB생명, 부산시체육회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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