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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화감독 라나 워쇼스키가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방송인 강호동을 폭소케 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 남매가 출연해 영화 촬영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나 워쇼스키와 앤디 워쇼스키는 "'무릎팍도사'가 생애 처음 출연하는 토크쇼다"라며 화려한 분장을 하고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MC마구 고함을 지르며 이야기를 하는 강호동의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강호동의 익살스러운 얼굴 표정을 따라하는 등 그의 행동에 흥미를 보이던 라나 워쇼스키는 갑자기 자신의 뒤쪽에 있던 화병을 들고 "소주"라며 강호동에게 술을 따르는 시늉을 취해 시선을 끌었다.
넉살 좋은 라나 워쇼스키의 행동에 강호동은 "소주는 누가 알려줬냐"고 물었고, 이에 라나 워쇼스키는 "배두나가 알려 줬다"라고 답하며 소주를 마시고 취한 듯 한 행동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영화감독 라나 워쇼스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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