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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유명 영화 감독 워쇼스키 남매가 출연했지만 시청률은 목요일 밤 예능 꼴찌로 추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일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시청률 6.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7.3%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10.3%로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9.7%보다 0.6%P 상승하며 목요일 밤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자기야' 역시 시청률 8.9%로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6.7%보다 2.2%P 상승하며 '무릎팍도사'를 제쳤다.
이날 '무릎팍도사'에는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배우 배두나도 함께 출연했다. 또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전문 통역사와 함께 개그맨 김영철도 출연, 토크쇼 진행을 도왔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MC 강호동(위)과 워쇼스키 남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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