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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됐다.
3일 MBC에 따르면 새 예능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를 이끌 세 명의 MC로 전현무와 개그우먼 박미선, 방송인 탁재훈이 확정됐다.
프리선언 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게스트 출연을 통해 MBC에 모습을 비췄던 전현무는 이번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출연을 통해 KBS가 아닌 지상파 방송에서 처음으로 MC를 맡게 됐다.
앞서 2012년 9월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바 있는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는 소비자를 대신할 입담 좋은 MC들이 전국에 포진한 고수들의 조언을 얻어 동일 품목의 최고가 물건과 최저가 물건을 감정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는 같은 종류의 음식이나 물건 중 고가를 알아보는 '최고의 품격', 두 가지 예술품 중 어떤 것이 전문가의 작품인지 알아보는 '명작의 품격', 실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건들 중 고가를 알아보는 '생활의 품격' 등의 코너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청자를 위한 스마트 쇼핑가이드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MC로 발탁된 방송인 전현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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