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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신 성형수술을 받을 전망이다.
3일(현지시각) 영국 쇼비즈스파이,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러 등 외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외모를 바꾸려고 15만 달러(한화 약 1억 5900만원)의 거액을 들여 전신 성형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최근 자신의 뚱뚱한 외모의 사진들을 보며 우울해했고 이에 약 13kg의 체중 감량과 함께 의학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다. 또 성형수술 이후에는 엄격한 식이요법과 운동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성형수술로 스피어스는 눈가 주름을 제거하고 아름다운 이마와 입 모양을 만들기 위해 보톡스 주사도 맞는다. 또 엉덩이, 허벅지 등에 지방 흡입 계획도 세웠다.
외신은 스피어스의 측근의 말을 빌어 그녀가 운동에 엄청난 돈을 쏟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뚱뚱한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복용 중인 약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피어스는 최근 전 남편이자 가수인 케빈 페더라인의 형 크리스토퍼와 간통설에 휩싸이는 가 하면, 불성실한 태도로 출연 중인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X-Factor)'에서 하차되는 등 악재를 겪었다.
[전신성형 계획을 밝힌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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