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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김래원과 그의 리틀 히어로 영광(지대한)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감동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김성훈)가 오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김래원)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 영광과 파트너가 되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필리핀 출신 다문화 가정의 소년, 영광은 세상의 편견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아가는 소년이다. 실제로도 지대한은 스리랑카-한국 가정의 2세로 극의 진정성을 더한다.
지대한 외에도 그의 친구 성준 역을 맡은 한국-아프리카의 다문화 가정 2세 황용연 역시도 가슴 뭉클한 연기를 선보인다.
김래원 역시도 진지하고 남성미 넘치는 기존 모습을 벗고 허세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와 반가운 이미지 변신을 보여준다.
또 뮤지컬 ‘김종욱 찾기’,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미’ 등에 참여한 바 있는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마이 리틀 히어로'만의 다채로운 공연 장면들을 선사한다.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스틸. 사진 = CJ E&M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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