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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개그프로그램 '개그투나잇' 공식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사랑이야기를 코너로 꾸민다.
개그맨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개그투나잇'에서 매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새 코너 '민기는 괴로워'를 통해 찰떡호흡을 과시한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지난 달 30일 진행된 2012 SBS 연예대상에서 공식 개그맨 커플로 주목받았다. 이날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받은 홍윤화를 축하하기 위해 동료이자 연인인 김민기가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실제 연인으로 교제하고 있는 홍윤화, 김민기는 매일 함께 지내며 싸우고 사랑했던 모든 에피소드를 개그로 살려 '민기는 괴로워'를 만들게 됐다. 홍윤화의 사랑스러운 애교연기와 남자를 쥐락펴락하는 독한 집착연기가 쉴 새 없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홍윤화, 김민기는 "따로 회의 할 것도 없이 늘 있었던 연애담이 개그소재가 된다"며 "가끔 저희의 닭살 이야기를 듣고 함께 대본을 써내려가야 하는 제작진에게 미안하다"고 웃음 지었다. 방송은 5일 밤 12시 5분.
[김민기-홍윤화.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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