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히트메이커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신사동 호랭이가 뜨거운 신경전을 벌였다.
최근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녹화는 참가자들이 생방송으로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 멘토 서바이벌로 꾸며졌다.
10대 그룹의 멘토를 맡게 된 용감한 형제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녹화장을 찾은 것은 신사동 호랭이였다. 신사동 호랭이는 걸그룹 포미닛의 'Hot Issue',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Fiction', 걸그룹 티아라의 'Lovey-Dovey' 등을 작곡하며 일렉트릭팝의 새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이에 일렉트릭 팝의 양대 산맥인 용감한 형제와 신사동 호랭이가 한 자리에 모여 내놓은 참가자들을 향한 심사평에 시선이 쏠렸다.
특히 그동안 독설 심사평으로 참가자들을 긴장케 했던 용감한 형제는 심사 중 신사동 호랭이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은근한 신경전을 선보여 멘토 서바이벌의 재미를 더했다.
'위탄3' 관계자는 "현재 가요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한데,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의 날카로운 눈으로 참가자들을 같이 심사하니 긴장감이 더했다"고 녹화 후기를 전했다.
용감한 형제와 신사동 호랭이의 만남이 공개될 '위탄3' 12회는 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작곡가 용감한 형제(왼쪽)와 신사동 호랭이.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