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 200만 돌파…'건축학개론'과 같은 속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반창꼬'의 배급사 NEW는 4일 "영화 '반창꼬'가 이날 오후 1시 50분 200만(배급사 집계 기준)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반창꼬'는 극장가 성수기를 맞아 개봉한 '타워'를 비롯해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등 다양한 작품들의 공세 속 비교적 적은 상영 회차에도 불구하고 흥행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1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건축학개론'과 같은 흥행속도를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주연배우 고수는 이벤트를 통해 '200만 돌파 시 관객 한 분과 데이트를 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할 계획이다.

[영화 '반창꼬'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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