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세얼간이와 무갈기 대결…승자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전성기 시절 무갈기 실력을 다시 한번 과시한다.

박준형은 케이블 채널 tvN '일요일N tvN- 세얼간이(이하 세얼간이)'에서 생방송으로 무갈기 대결을 펼친다.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은 개그맨 서열정리에서 '코미디빅리그' 서열왕 1위를 기록, 건재함을 과시한 박준형은 1990년대 초 KBS 2TV '개그콘서트'가 낳은 최고의 스타다.

당대 최고의 유행어 "무를 주세요"로 인기를 끌며 무를 이로 가는 장면을 연출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날 대결에서 박준형은 앞니로 무를 갈고, 세얼간이 멤버들은 강판으로 무를 가는 엉뚱한 대결을 펼칠 예정. 과연 이 기상천외한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박준형과 세 얼간이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의 무갈기 대결은 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무갈기 대결을 펼치는 세얼간이(왼쪽)와 박준형. 사진 = tvN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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