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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이승연이 장애를 딛고 꿈을 향해 살아가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프로그램 속 주인공에게 1000만원 상당의 의족을 선물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백녀’가 새해를 맞아 ‘굿 기프트’(Good Gift) 캠페인(이하 GG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첫 주인공으로 부산의 미소천사 박주영 씨가 선정됐고, 1000만원 상당의 의족을 선물한 것. GG캠페인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여자들을 지지하는 응원 캠페인이다.
GG캠페인의 첫 주인공인 박주영 씨는 어릴 적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로 왼쪽 무릎아래를 절단하게 됐다. 하지만 박 씨는 자신의 장애를 딛고 언제나 밝은 미소로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박 씨는 현재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부산대표 장애인 수영선수로 활약 중이다.
‘이백녀’ 제작진은 “장애를 딛고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늘 최선을 다하는 박주영 씨를 위해 그녀만을 위한 특별한 의족을 선물했고, 예상치 못한 선물에 박주영 씨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박주영 씨의 감동 스토리는 5일 밤 11시 ‘이백녀’를 통해 방송된다.
[1000만원 상당의 의족을 선물한 '이백녀' MC 이승연. 사진 = 스토리온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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