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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주니어 부문 정상에 오른 조경아(16·과천중)에게 ‘롤모델’ 김연아(23·고려대)의 조언은 큰 힘이 됐다.
조경아는 5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서 열린 2013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여자 주니어 부문서 종합점수 164.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년 만에 피겨 주니어 부문 우승이다.
조경아는 경기 후 인터뷰서 “한 시즌 동안 고생했는데 우승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연아 언니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또 (김)연아 언니가 안 되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조경아는 김연아와 같은 올댓스포츠 소속이다.
2년 만에 우승에 대해선 “특별한 변화는 없다. 열심히 노력했다. 특히 점프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처럼 좋은 성적을 내서 다시 국가대표에 복귀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경아.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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