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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판 페르시가 동점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업튼파크서 열린 2012-13시즌 FA컵 3라운드(64강)서 웨스트햄과 2-2로 비겼다. 맨유의 판 페르시는 후반 인저리타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맨유를 FA컵 탈락의 위기서 구해냈다. 맨유와 웨스트햄은 FA컵 32강행을 놓고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경기서 맨유는 에르난데스와 웰벡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카가와 신지와 다 실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스콜스와 클리버리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맨유는 전반 11분 칼튼 콜의 헤딩 슈팅을 골라인 위에 위치하고 있던 스콜스가 헤딩으로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후 맨유는 전반 22분 클리버리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클리버리는 에르난데스가 오른쪽 측면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웨스트햄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웨스트햄은 전반 26분 콜린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콜린스는 조콜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웨스트햄은 후반 13분 콜린스가 역전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콜린스는 조콜의 어시스트를 또한번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 23분 에르난데스와 스콜스 대신 판 페르시와 발렌시아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이어 후반 33분 스몰링을 빼고 긱스를 출전시켜 총력전을 펼쳤다. 맨유는 후반전 종반까지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다.
맨유는 결국 후반 인저리타임 판 페르시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판 페르시는 긱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후 정확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문을 갈랐다. 결국 맨유는 판 페르시의 활약에 힘입어 웨스트햄전 패배의 위기서 벗어나며 FA컵 32강행을 놓고 웨스트햄과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웨스트햄전 동점골을 터뜨린 판 페르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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