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운재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가 선정한 21세기 최고 골키퍼 순위서 아시아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IFFHS가 6일(한국시각) 발표한 21세기 세계최고 골키퍼 순위에서 이운재는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은퇴를 선언한 이운재는 A매치에 통산 132경기에 출전했고 2002년 한일월드컵을 포함해 월드컵 본선에 4회 출전했다. 지난 1996년 수원에서 프로데뷔전을 치른 이운재는 K리그 통산 410경기를 소화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한 이운재는 IFFHS가 발표에서 아시아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1세기 최고 골키퍼로는 부폰(이탈리아)이 선정됐다. 또한 카시야스(스페인)가 2위에 올랐고 체흐(체코)가 3위를 차지했다. 판 더 사르(네덜란드)와 올리버 칸(독일)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선수로는 이운재가 순위가 가장 높은 가운데 슈와처(호주)가 두번째로 높은 45위를 기록했다.
[이운재]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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