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겸 영화감독 박세민(54)이 16세 연하의 아내 이경흔 씨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박세민과 아내 이경흔, 보디빌더 이승광과 아내 김아진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박세민은 자신의 아내 이경흔 씨에 대해 "아내가 타로연구가다. '여보세요' 등을 비롯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하다 보니 친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날 방송이 끝나고 새벽에 회식으로 노래방을 가게 됐다. 내가 노래를 부르며 조용히 아내의 손을 잡았다. 처음에는 손을 뻣뻣하게 펴고 있다가 내가 노래를 재미있게 부르며 마음을 고백하자 아내가 내 손을 잡아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 소름이 돋았다. '내가 과연 이 사람을 평생을 책임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16세 아내 이경흔씨를 공개한 박세민.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