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출연설에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이리스2' 제작진과 이야기를 한 적은 있지만 출연을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항간에 불거진 출연설을 일축했다.
소연은 카라의 강지영이 '아이리스2' 출연을 확정지었다가 이날 오전 최종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강지영이 맡을 예정이던 NSS팀 경호팀 요원 송채란 역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소연은 강지영의 후임으로 출연하지 않는다. 또 아직은 작품 계획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이날 "강지영이 '아이리스2'와 출연을 논의해 왔으나 출연 여건 중 일부 이견이 존재해 최근 출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작품과 자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최선의 선택에 대해 신중히 고민한 결과"라며 "'아이리스2'는 출연하지 않지만 계속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출연 제의가 계속 되고 있어 신중히 검토, 결정해 연기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리스2'는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현재 제작진은 강지영이 빠진 자리에 대체 배우를 물색 중이다.
['아이리스2' 출연설에 사실무근임을 밝힌 티아라 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