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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상윤(32)과 남상미(29)가 1년 6개월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
이상윤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이상윤씨와 남상미씨가 결별했다. 다시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에게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미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날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긴 힘들지만 성격차이로 결별한 것으로 안다. 감정적인 부분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스타일이다. 힘들고 아파고 잘 지내려고 노력중이다"며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SBS 주말드라마 '인생을 아름다워'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호감을 키워갔다. 이후 다음해 6월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공개했다.
또 이상윤과 남상미를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보통의 연인처럼 잘 만나고 있다"고 이를 일축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별하면서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말 안타깝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길 바란다" "남상미, 빨리 작품으로 돌아오길" 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년 6개월만에 결별한 이상윤(왼쪽)과 남상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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