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과 박나래가 MC 호흡을 맞춘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은 '스타직찍'의 새 MC로 장도연과 박나래가 발탁됐다고 9일 밝혔다.
'스타직찍'은 팬들이 찍은 스타들의 '직찍 사진'을 활용해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부터 방송 중이다.
MBC에브리원은 개편을 맞아 MC 교체와 더불어 기존 구성과 다른 실험적인 코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도연은 모든 남자 아이돌을 마치 아들처럼 여기는 '엄마 마인드'의 극성팬, 박나래는 모든 남자 아이돌을 인생의 판타지로 바라보는 극성팬의 면모를 보이며 색다른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MBC에브리원에서 탁월한 선택을 한 것 같다. 박나래와 장도연에게 딱 맞는 콘셉트인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만들어 나가겠다.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도연은 "프로그램과 두 MC의 궁합이 잘 맞아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다. 앞으로 케이블 사상 최고로 길이 남을 기가 막힌 프로그램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개편을 맞은 '스타직찍'은 메인코너 '직찍10'에서 MC 장도연과 박나래가 다양한 콩트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순위 선정의 공정성을 높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SNS차트'에서는 아이돌 스타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팬들이 보내준 '직찍 사진'의 순위를 정할 예정으로 첫 방송에서는 아이돌그룹 BTOB가 직접 차트를 선정한다.
개편을 맞아 새롭게 변신한 '스타직찍'은 오는 17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개그우먼 박나래(왼쪽)와 장도연.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