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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거침 없는 노출본능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멤버 유재석, 하하, 노홍철의 미국 진출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세 사람은 미국 출국을 앞두고 공항에 모여 채비를 마쳤다. 스누피 인형탈을 쓰고 나타난 노홍철은 눈에 띄는 과도한 의상으로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 유재석은 당황한 노홍철의 실수로 커피에 손을 데일 뻔하자, 노홍철을 붙잡고 가벼운 응징을 했다.
이어 유재석은 노홍철과의 몸싸움 중에 인형탈에 감춰진 노홍철의 속살을 보게 되자 "얘, 이 속에 팬티야"라며 놀라움을 참지 못했다. 이어 "이거 입국 심사할 때 옷 벗어야 되는데 너 어떡할려고 그래"라며 놀렸다.
멤버들의 놀림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노홍철의 상태를 점검한 하하는 "심지어 삼각팬티다"며 얼굴을 찌푸렸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가수 싸이와 함께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ABC 방송이 주최하는 연말 축제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록킨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무대에 올랐다.
[노홍철의 노출본능에 경악하는 유재석과 하하.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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