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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윤시윤이 멈출줄 모르는 깨방정으로 겨울바다에 빠지는 수모를 당한다.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3화 예고편에서 깨금(윤시윤)과 독미(박신혜)는 각자의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겨울바다로 함께 이별여행을 떠난다.
태준의 집을 훔쳐보던 변태로 오해 받던 독미와 이를 응징하기 위한 깨금이의 앙숙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는 것. 윤시윤은 독미와 함께 떠난 겨울바다 여행에서 깨방정을 떨다 바다에 빠지게 된다.
정정화 감독은 "촬영 당시, 바닷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15도가 넘을 정도로 매우 추운 날씨였다"고 다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윤시윤이 얇은 반바지를 입고 있고 혹여라도 주연배우가 감기에 걸릴까봐 염려가 돼, 윤시윤에게 무릎까지만 바다에 빠지라고 연기지도를 했으나 큐사인에 들어간 윤시윤은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바다에 빠지기를 몇 번이고 반복한 윤시윤은 "생애 겨울바다에 첫 입수를 하게 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당시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깨방정 떨다 겨울바다에 빠진 윤시윤. 사진 = tvN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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