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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윤호가 아이스하키 선수로 등장한다.
정윤호는 15일 밤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2회부터 출연한다. 정윤호는 극중 재벌 2세 백도훈으로 출연, 다해(수애)를 좋아하는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도훈은 동화대학교 졸업반 아이스하키 선수로 라이벌 경신대학교와 치열한 결승전을 벌인다. 정윤호는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최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무려 20시간의 강행군을 계속했다. 촬영은 오전 8시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 4시에 끝났다.
이에 정윤호는 15일 오전 '야왕' 제작사를 통해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이라 무척 떨리지만 신인배우로서 열심히 달려보겠다"며 "좋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 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았다.
['야왕' 정윤호 아이스하키. 사진 = 베르디미디어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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