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가 브라질 공격수 웨슬리를 임대 영입했다.
전남은 17일 "박준태, 박승일, 윤시호에 이어 웨슬리를 영입함으로써 공수에서 최고의 포메이션을 완성하게 됐다. 웨슬리는 이종호, 박준태, 심동운, 사이먼과 함께 전남의 강력한 공격 편대로 빠른 공수 전환, 좌우 측면을 활용한 공격 전술 다변화를 이뤄 빠르고 신바람나는 축구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웨슬리는 2011시즌 전남에서 25경기에 나서 4골1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지난시즌에는 강원에서 36경기에서 9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두 시즌을 보내면서 한국 축구에 적응했다.
전남에 합류한 웨슬리는 “다시 전남으로 돌아왔다. 이제 K리그 클래식에 대한 적응을 마쳤다. 분명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 올해는 팀의 승리와 상위리그 진출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웨슬리. 사진 = 전남 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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