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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비가 근신 후 연예병사로서 첫 외부행사에 참석한다.
비는 19일 낮 12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북악산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21사태 상기 안보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 1회 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걷기대회'에 참석한다.
이날 비는 걷기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경복고에서 삼청공원까지 약 5km의 코스를 소화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도 전한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는 1.21사태 45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안보에 대한 중요성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들이 당시 무장공비의 침투로를 직접 걸어보는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잊혀져 가고 있는 1.21사태를 상기하고 안보경각심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서울시민과 학생, 장병, 군인가족 등 이틀간에 약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21상기 사진전시회, 적 장비 전시회, 1.21사태 상기 영상물 상영 등이 마련돼 다채로운 대국민 안보행사로 진행된다.
['제 1회 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걷기대회'에 참석하는 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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